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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냄새는 그만, 주방과 실내 사이 미닫이문 아이디어 13

Jihyun HwangJIHYUN HWANG

근래 들어 주방, 다이닝 룸 그리고 거실을 하나의 공간으로 설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주어진 실내 공간이 직선으로 긴 형태여서 동선을 일직선으로 길게 빼는 경우도 있고, 조금 더 널찍한 공간감을 위해 벽을 허물고 세 공간의 동선을 열린 형태로 담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주방은 여러 식재료를 보관하는 곳이며 다양한 식재료에 열을 가해 음식을 만들어내는 공간이다. 그 말은 곧 늘 환기가 필요하다는 말과도 같다. 벽과 문이 없어진 주방은 조리할 때마다 냄새가 걷잡을 수 없이 실내로 퍼지기도 한다. 그뿐만 아니라 열기마저 실내를 채울 수 있어 사실상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오늘은 이미 열려 있는 형태로 설계된 실내 공간이지만, 주방과 실내 공간 사이 미닫이문을 활용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쉽게 여닫을 수 있는 영리한 아이디어들을 모아봤다. 늘 열려 있는 공간이면서도 필요에 따라서 간단하게 닫힐 수도 있는 공간을 만드는 방법이다. 지금 바로 살펴보자.

13. 클래식과 모던이 만난 공간의 경계

마지막으로 살펴볼 아이디어는 전체적으로 클래식하게 채워진 공간 사이에 모던 디자인의 미닫이문을 설치한 경우다. 두 가지의 다른 디자인이 맞물렸지만, 색감과 질감이 통일되어 시야가 편안하고 깔끔하게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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